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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15

법화경 제3권 6편 수기품편(3)

菩薩聲聞 斷一切有 無量無數 莊嚴其國보살성문 단일체유 무량무수 장엄기국모든 유[有漏]를 끊은 보살과 성문이 한량없고 무수하여[無量無數] 그 나라를 장엄하리라.” 爾時世尊 復告大衆이시세존 부고대중그 때, 세존께서 다시 대중에게 이르셨다. 我今語汝 是大目犍連 當以種種供具 供養八千諸佛 恭敬尊重아금어여 시대목건련 당이종종공구 공양팔천제불 공경존중“나는 지금 너희에게 말하노라.  이 대목건련은 갖가지 공양구로 팔천의 모든 부처님께 공양하고 공경, 존중하리라.  諸佛滅後 各起塔廟 高千由旬 縱廣正等 五百由旬제불멸후 각기탑묘 고천유순 종광정등 오백유순여러 부처님이 멸도하신 후에는 각각 탑묘를 세우되, 높이는 천 유순이고, 사방 넓이는 똑같이 오백 유순인데  ​以金銀 琉璃 硨磲 瑪瑙 眞珠 玫瑰 七寶合成이금은 유리 자거 마..

법화경 제3권 6편 수기품편(2)

劫名有寶 國名寶生겁명유보 국명보생겁의 이름은 유보(有寶)요, 나라 이름은 보생(寶生)이리라.​ 其土平正 玻瓈爲地 寶樹莊嚴 無諸丘坑 沙礫荊棘 便利之穢기토평정 파려위지 보수장엄 무제구갱 사력형극 변리지예그 국토는 평정(平正)하고 파리(頗梨)로 땅이 이뤄져 보배나무로 장엄되고, 언덕과 구렁과 모래와 자갈과 가시덤불과 똥오줌 등 더러운 것이 없고,  寶華覆地 周徧淸淨보화부지 주변청정보배꽃이 땅을 덮어 온통 맑고 깨끗하리라.  其土人民 皆處寶臺 珍妙樓閣기토인민 개처보대 진묘루각그 나라의 사람은 모두 다 보배로 축대를 쌓고 진기하고 묘한 누각에 거처하리라.  聲聞弟子 無量無邊 算數譬喩 所不能知성문제자 무량무변 산수비유 소불능지성문 제자는 한량없고 끝없어, 산수(算數)로나 비유로도 능히 알지 못하며,  諸菩薩衆 無數..

법화경 제3권 5편 약초유품편(1)

妙法蓮華經묘법연화경第三卷 五 藥草喩品제삼권 5 약초유품  爾時世尊 告摩訶迦葉 及諸大弟子이시세존 고마하가섭 급제대제자그 때, 세존께서 마하가섭과 대제자들에게 이르셨다. 善哉善哉 迦葉 善說如來 眞實功德 誠如所言선재선재 가섭 선설여래 진실공덕 성여소언“훌륭하고 장하다, 가섭이여. 여래의 참된 공덕을 잘 설하였도다. 참으로 그 말과 같으니라.  如來 復有無量無邊 阿僧祗功德여래 부유무량무변 아승지공덕여래에게는 한량없고 끝없는 아승기 수(數)의 공덕이 있으니,  汝等 若於無量億劫 說不能盡여등 약어무량억겁 설불능진너희가 설사 한량없는 억겁을 두고 설할지라도 능히 다하지 못하리라. 迦葉當知 如來是諸法之王 若有所說 皆不虛也가섭당지 여래시제법지왕 약유소설 개불허야가섭이여, 알지어다. 여래는 모든 법의 왕이니, 설하는 바가..

법화경 제2권 4편 신해품편(3)

其父憂念 四方推求 求之旣疲 頓止一城 造立舍宅 五欲自娛기부우념 사방추구 구지기피 돈지일성 조립사택 오욕자오그 아버지는 근심하여 사방으로 찾아다니다가 지쳐서,어느 성에 정착하여 큰 집 짓고 오욕락을 즐기었나이다.​其家巨富 多諸金銀 硨磲瑪瑙[車璖馬腦] 眞珠琉璃 象馬牛羊 輦輿車乘기가거부 다제금은 자거마노        진주유리 상마우양 연여거승그 집이 크게 부하여 금, 은과 자거, 마노, 진주, 유리와 코끼리, 말, 소, 양과 가마, 수레와  田業僮僕 人民衆多 出入息利 乃遍他國 商估賈人 無處不有전업동복 인민중다 출입식리 내변타국 상고고인 무처불유전답과 시종, 일꾼이 많았으며, 나가고 들어오는 이자 돈이 멀리 다른 나라까지 미치며,그에 속한 장사꾼과 거간꾼이 없는 곳이 없으며,​千萬億衆 圍繞恭敬 常爲王者 之所愛念천..

법화경 제2권 4편 신해품편(2)

時 二使人 卽求窮子 旣已得之 具陳上事시 이사인 즉구궁자 기이득지 구진상사  그 두 사람은 궁한 아들을 찾아가서 그렇게 말하였습니다. 爾時 窮子先取其價 尋與除糞 其父見子 愍而怪之이시 궁자선취기가 심여제분 기부견자 민이괴지그 때 궁한 아들은 먼저 품삯부터 받고 와서 같이 똥을 치거늘,그 아버지는 아들의 꼴을 보고 가엾고 괴이쩍게 생각하였나이다.  又以他日 於窓牖中 遙見子身 羸瘦憔悴 糞土塵坌 汚穢不淨우이타일 어창유중 요견자신 이수초췌 분토진분 오예부정어느 날, 창 너머로 멀리 아들을 보니, 몸이 파리하게 말라 초췌하고흙과 먼지로 더럽혀져 깨끗하지 못하거늘, 卽脫瓔珞 細軟上服 嚴飾之具 更著麤弊 垢膩之衣 塵土坌身즉탈영락 세연상복 엄식지구 갱착추폐 구이지의 진토분신그 아버지는 영락으로 꾸민 부드러운 옷과 장신구를 ..

법화경 제1권 2편 방품편(3)

或說修多羅 伽陁及本事 本生未曾有 亦說於因緣 譬喩幷祇夜 優波提舍經혹설수다라 가타급본사 본생미증유 역설어인연 비유병기야 우바제사경혹은, 수다라(修多羅)와 가타(伽陀), 본사(本事), 본생(本生)과 미증유(未曾有)를 설하시며, 인연(因緣)과 비유(譬喩)와 기야(祇夜)와 우바제사경(優婆提舍經)을 설하시느니라. 鈍根樂小法 貪著於生死 於諸無量佛 不行深妙道둔근락소법 탐착어생사 어제무량불 불행심묘도둔한 근기는 소법[小乘]을 좋아해 생사에 탐착하고, 무량제불의 깊고 묘한 도법 행하지 않고서  衆苦所惱亂 爲是說涅槃 我設是方便 令得入佛慧중고소뇌란 위시설열반 아설시방편 영득입불혜온갖 고통에 시달리므로, 이들 위해 열반을 설했느니라.나는 이러한 방편 베풀어 불혜(佛慧)에 들게 하되,  未曾說汝等 當得成佛道 所以未曾說 說時未至故..

법화경 제1권 2편 방품편(2)

佛口所生子 合掌瞻仰待 願出微妙音 時爲如實說불구소생자 합장첨앙대 원출미묘음 시위여실설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은 모든 불자들 합장하고 우러러보며 기다리오니, 원하옵건대, 미묘한 음성 내시어 저희 위해 설하시옵소서.  諸天龍神等 其數如恒沙 求佛諸菩薩 大數有八萬제천룡신중 기수여항사 구불제보살 대수유팔만모든 하늘, 용, 귀신의 수효 항하사 같고, 성불하기 바라는 보살 또한 큰 수로 팔만이나 되오며,  又諸萬億國 轉輪聖王至 合掌以敬心 欲聞具足道우제만억국 전륜성왕지 합장이경심 욕문구족도또 만 억의 모든 나라 전륜성왕이 여기에 와 합장하고 공경심으로 구족한 도법 듣고자 원하나이다.” 爾時, 佛告舍利弗 止, 止, 不須復說이시 불고사리불 지  지 불수부설그 때, 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이르셨다.“아서라, 그만두라. 더 말하지 ..

법화경 제1권 2편 방편품(1)

妙法蓮華經묘법연화경第二卷 二 方便品제2권  2 방편품​ 爾時 世尊從三昧安詳而起 告舍利弗.이시 세존종삼매안상이기 고사리불그 때, 세존께서는 삼매에서 조용히 일어나시어 사리불에게 이르셨다. 諸佛智慧甚深無量 其智慧門 難解難入 一切聲聞 辟支佛所不能知.제불지혜심심무량 기지혜문 난해난입 일체성문 벽지불소불능지“모든 부처님의 지혜는 심히 깊고 한량없느니라. 그 지혜의 문은 알기 어렵고 들어가기 어려우니, 모든 성문(聲聞)이나 벽지불(辟支佛)은 알지 못할 바이니라.   所以者何  佛曾親近百千萬億無數諸佛소이자하  불증친근백천만억무수제불왜냐하면, 부처님은 일찍이 백 천만 억의 수 없는 부처님을 가까이하시어,  盡行諸佛無量道法 勇猛精進 名稱普聞진행제불무량도법 용맹정진 명칭보문여러 부처님의 한량없는 도법을 모두 행하시고, 용..

법화경 제1권 1편 서품(3)

國界自然 殊特妙好 如天樹王 其華開敷국계자연 수특묘호 여천수왕 기화개부국토는 자연히 아름답고 매우 수승하고 묘하게 되어 천상의 수왕화(樹王花)가 활짝 핀 듯하더이다. 佛放一光 我及衆會 見此國界 種種殊妙불방일광 아급중회 견차국계 종종수묘부처님께서 한 줄기 광명을 놓으시니, 저와 대중들은 이 국토에 갖가지 빼어난 묘(妙)한 모습을 보고,  諸佛神力 智慧稀有 放一淨光 照無量國재불신력 지혜희유 방일정광 조무량국제불의 신력(神力)과 지혜가 희유하며 한 줄기 청정한 빛으로 무량 국토를 비추시니,  我等見此 得未曾有아등견차 득미증유저희는 이를 보고 미증유(未曾有)를 얻었습니다.  佛子文殊 願決衆疑 四衆欣仰 瞻仁及我불자문수 원결중의 사중흔앙 첨인급아불자 문수보살이시여, 원하건대 대중의 이 의혹을 풀어 주소서.사중(四衆)..

법화경 제1권 1편 서품(2)

復作此念是부작차념시다시 생각하기를,  文殊師利 法王之子 已曾親近 供養過去 無量諸佛문수사리 법왕지자 이증친근 공양과거 무량제불‘저 문수사리법왕자는 이미 과거의 한량없는 부처님께 가까이서 공양해 왔으니,  必應見此 希有之相 我今當問필응견차 희유지상 아금당문반드시 이렇게 희유한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나는 지금 마땅히 물어 보리라.’ 하였다.  爾時 比丘 比丘尼 優婆塞 優婆夷 及諸天 龍 鬼神 等 咸作此念이시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급제천 룡 귀신 등 함작차념그 때,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와 여러 하늘, 용, 귀신 등도 모두 생각하기를 是佛光明 神通之相 今當問誰시불광명 신통지상 금당문수‘부처님의 광명이 나타낸 신통의 모습을 누구에게 물어볼까?’ 하였다 爾時 彌勒菩薩 慾自決疑이시 미륵보살 욕자결의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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