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이루기/법화경

법화경 제3권 6편 수기품편(1)

리치라이프 연구소 2025. 2. 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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妙法蓮華經

묘법연화경

第三卷 六 授記品

제3권 6 수기품

 

 

爾時 世尊 說是偈已 告諸大衆 唱如是言

이시 세존 설시게이 고제대중 창여시언

그 때, 세존께서 이 게송을 모두 다 설하시고 대중에게 이와 같이 선언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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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此弟子 摩訶迦葉 於未來世

아차제자 마하가섭 어미래세

나의 제자 마하가섭은 미래세에

 

當得奉覲 三百萬億 諸佛世尊 供養恭敬 尊重讚歎

당득봉근 삼백만억 제불세존 공양공경 존중찬탄

마땅히 삼백만 억의 여러 부처님을 받들어 친견하여 공양, 공경하며 존중, 찬탄하고,

 

廣宣諸佛 無量大法 於最後身 得成爲佛

광선제불 무량대법 어최후신 득성위불

널리 모든 부처님의 한량없는 대법(大法)을 선양하다가 최후신(最後身) 때에 성불하리라.

 

名曰 光明如來 應供 正徧知 明行足 善逝

명왈 광명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이름을 광명(光明)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世間解 無上士 調御丈夫 天人師 佛世尊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세존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 세존이라 할 것이고,

 

國名光德 劫名大莊嚴

국명광덕 겁명대장엄

나라 이름은 광덕(光德)이요, 겁(劫)의 이름은 대장엄(大莊嚴)이리라.

 

佛壽十二小劫 正法住世二十小劫 像法亦住二十小劫

불수십이소겁 정법주세이십소겁 상법역주이십소겁

부처님 수명은 십이 소겁이고,

정법(正法)이 세상에 머무르기는 이십 소겁이며, 상법(像法)도 이십 소겁을 머무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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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界嚴飾 無諸穢惡 瓦礫荊棘 便利不淨

국계엄식 무제예악 와력형극 변리부정

그 나라는 장엄하게 꾸며지고,

모든 더럽고 악한 것과 기와 조각, 자갈, 가시덤불이나 똥오줌 등 오물이 없으며,

 

其土平正 無有高下 坑坎堆埠 琉璃爲地

기토평정 무유고하 갱감퇴부 유리위지

국토는 평평하고 반듯해서 높낮이와 구렁과 언덕이 없이, 유리로 땅이 되고,

 

寶樹行列 黃金爲繩 以界道側 散諸寶華 周徧淸淨

보수렬 황금위승 이계도측 산제보화 주변청정

보배나무가 열 지어 섰으며, 황금으로 된 선[繩]으로 길의 경계를 표시하고,

온갖 보배꽃을 흩어서 두루 맑고 깨끗하리라.

 

其國菩薩 無量千億 諸聲聞衆 亦復無數

기국보살 무량천억 제성문중 역부무수

그 나라 보살의 수효는 한량없는 천억이며, 모든 성문 대중도 수 없고,

 

無有魔事 雖有魔及魔民 皆護佛法

무유마사 수유마급마민 개호불법 

마(魔)의 장난 없으리라. 비록 마와 그 백성이 있다 할지라도 모두 다 불법을 수호하리라.”

 

爾時世尊 欲重宣此義 而說偈言

이시세존 욕중선차의 이설게언

그 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고자 게송으로 이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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告諸比丘 我以佛眼 見是迦葉 於未來世 過無數劫 當得作佛

고제비구 아이불안 견시가섭 어미래세 과무수겁 당득작불

모든 비구에게 이르노라. 내가 불안(佛眼)으로 이 가섭을 보니,

미래세에 수 없는 겁을 지나 성불하리라.

 

而於來世 供養奉覲 三百萬億 諸佛世尊 爲佛智慧 淨修梵行

이어래세 공양봉근 삼백만억 제불세존 위불지혜 정수범행

내세(來世)에 삼백만 억의 여러 부처님 공양하고 받들어 뵈어,

불지혜(佛智慧)를 성취하기 위해 깨끗하게 닦고 맑게 행하며,

 

供養最上 二足尊已 修習一切 無上智慧 於最後身 得成爲佛

공양최상 이족존이 수습일체 무상지혜 어최후신 득성위불

가장 높으신 양족존(兩足尊) 공양을 마치고,

일체 위 없는 지혜를 닦아 익혀 최후신에서 성불함을 얻으리라.

 

其土淸淨 琉璃爲地 多諸寶樹 行列道側 金繩界道 見者歡喜

기토청정 유리위지 다제보수 렬도측 금승계도 견자환희

그 국토는 청정하여 유리로 땅이 되고, 갖가지 많은 보배나무가 길가에 줄지어 있고,

황금으로 된 선[繩]으로 길의 경계 표시하니 보는 이가 기뻐하며,

 

常出好香 散衆名華 種種奇妙 以爲莊嚴. 其地平正 無有丘坑

상출호향 산중명화 종종기묘 이위장엄 기지평정 무유구갱

항상 좋은 향기가 나며, 온갖 이름 있는 꽃을 흩고, 갖가지 기묘한 것으로 장엄했고,

그 땅은 평정하여 언덕과 구렁이 없으리라.

 

諸菩薩衆 不可稱計 其心調柔 逮大神通 奉持諸佛 大乘經典

제보살중 불가칭계 기심조유 체대신통 봉지제불 대승경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보살 대중은 그 마음이 고르고 유연하여 대신통을 얻고,

제불(諸佛)의 대승 경전을 받들어 지니리라.

 

諸聲聞衆 無漏後身 法王之子 亦不可計 乃以天眼 不能數知

제성문중 무루후신 법왕지자 역불가계 내이천안 불능수지

모든 성문 대중의 무루 최후신을 얻은 법왕자(法王子)도 헤아리지 못하고,

천안(天眼)으로도 헤아려 알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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其佛當壽 十二小劫 正法住世 二十小劫 像法亦住 二十小劫

기불당수 십이소겁 정법주세 이십소겁 상법역주 이십소겁

그 부처님의 수명은 십이 소겁이고,

정법이 세상에 머무름은 이십 소겁이며, 상법도 이십 소겁을 머무르리라.

 -정법시(正法時):부처님의 가르침과 그 가르침대로 실천함. 그리고 그 결과로 깨달음이 바르게 존속되는 시기

-상법시(像法時):부처님의 가르침과 그 가르침대로 실천함은 지속되지만 그 결과로써 깨달음을 얻는 이가 없는 시기

 

光明世尊 其事如是

광명세존 기사여시

광명세존의 그 일이 이와 같으리라.”

 

爾時 大目犍連 須菩提 摩訶迦旃延等 皆悉悚慄

이시 대목건련 수보리 마하가전연등 개실송률

그 때, 대목건련, 수보리, 마하가전연 등이 모두 송구스러워

 

一心合掌 瞻仰尊顔 目不暫捨 卽共同聲 而說偈言

일심합장 첨앙존안 목부잠사 즉공동성 이설게언

일심으로 합장하고 부처님 존안을 우러러 잠시도 눈을 떼지 아니하면서,

곧 목소리를 함께 하여 게송으로 사뢰었다.

 

大雄猛世尊 諸釋之法王 哀愍我等故 而賜佛音聲

대웅맹세존 제석지법왕 애민아등고 이사불음성

대웅맹(大雄猛) 세존이시며 석가족의 법왕이시여,

저희를 가엾게 여기시어 부처님의 음성을 내리소서.

 

若知我深心 見爲授記者 如以甘露灑 除熱得淸凉

약지아심심 견위수기자 여이감로쇄 제열득청량

저희의 깊은 마음 아시어 수기(授記)해 주신다면,

마치 감로수를 뿌려 열을 식혀서 청량함을 얻음과 같겠나이다.

 

如從飢國來 忽遇大王膳[饍] 心猶懷疑懼 

여종기국래 홀우대왕선    심유회의구

기근이 든 나라에서 와 홀연히 대왕의 음식을 만났으나,

오히려 의구심을 품어

 

未敢卽便食 若復得王敎 然後乃敢食

미감즉식 약부득왕교 연후내감식

감히 곧 먹지 못하다가 왕이 먹으라는 분부 계시면 그제야 먹듯이,

 

我等亦如是 每惟小乘過 不知當云何 得佛無上慧

아등역여시 매유소승과 부지당운하 득불무상혜

저희도 이와 같아, 매양 소승의 허물만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부처님의 위 없는 지혜 얻을지 알지 못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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雖聞佛音聲 言我等作佛 心尙懷憂懼

수문불음성 언아등작불 심상회우구

비록 부처님 음성으로 저희도 성불하리라는 말씀을 듣고도,

마음에는 오히려 근심과 두려움 품은 것이

 

如未敢便食 若蒙佛授記 爾乃快安樂

여미감식 약몽불수기 이내쾌안락

곧장 그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과 같사오니, 만약 부처님께서 수기하신다면,

그때서야 쾌히 안락하겠나이다.

 

大雄猛世尊 常欲安世間 願賜我等記 如飢須敎食

대웅맹세존 상욕안세간 원사아등기 여기수교식

대웅맹 세존께서는 항상 세상을 편안하게 하려 하시니,

원하옵건대, 저희에게 수기하시옵소서. 주린 사람 먹으라는 분부 받고 먹는 것과 같겠나이다.”

 

爾時世尊 知諸大弟子 心之所念 告諸比丘

이시세존 지제대제자 심지소념 고제비구

그 때, 세존께서 큰 제자[大弟子]들의 생각하는 바를 아시고 모든 비구에게 이르셨다.

 

是須菩提 於當來世 捧覲三百萬億 那由他佛 供養恭敬 尊重讚歎

시수보리 어당래세 봉근삼백만억 나유타불 공양공경 존중찬탄

이 수보리는 마땅히 미래세에서 삼백만 억 나유타의 부처님을 받들어 뵈어

공양, 공경하고, 존중, 찬탄하여,

常修梵行 具菩薩道 於最後身 得成爲佛

상수범행 구보살도 어최후신 득성위불

항상 맑은 행을 닦아 보살도를 갖춘 끝에 최후신(最後身) 때에 성불하리라.

 

號曰 名相如來 應供 正徧知 明行足 善逝

호왈 명상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이름을 명상(名相)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世間解 無上士 調御丈夫 天人師 佛 世尊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 세존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 세존이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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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제3권 6 수기품 해설 – 부처님의 예언과 깨달음

묘법연화경(법화경)은 불교 대승경전으로,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불할 것이라는 예언(授記, 수기)을 내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제3권 6 수기품(授記品) 에서는 마하가섭(摩訶迦葉), 수보리(須菩提), 대목건련(大目犍連) 등이 미래에 부처가 될 것이라는 가르침을 받습니다.

🔹 주요 내용 요약

마하가섭 → 광명여래로 성불 (국토: 광덕, 겁명: 대장엄)
수보리 → 명상여래로 성불 (깨끗한 국토에서 법을 전파)
국토의 특징 → 맑고 청정한 세계, 번뇌 없는 장엄한 불국토
부처님의 가르침 → 정법(正法)과 상법(像法)의 시대적 흐름

📌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수행을 통해 성불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핵심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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