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이루기/법화경

법화경 제3권 5편 약초유품편(3)

리치라이프 연구소 2025. 2. 13.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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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平等說 如一味雨 隨衆生性 所受不同 如彼草木 所稟各異

불평등설 여일미우 수중생성 소수불동 여피초목 소품각이

부처님의 평등한 설법은 한 맛의 비와 같은데도 중생의 성품에 따라 받는 바가 각각 다르니,

저 초목이 받는 바가 각각 다름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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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以此喩 方便開示 種種言辭 演說一法 於佛智慧 如海一滴

불이차유 방편개시 종종언사 연설일법 어불지혜 여해일적

내가 이러한 비유로 방편의 문 열어 보이며, 갖가지 말로 한 법[一法]을 설했으나,

부처님의 지혜(佛智)에 있어서는 바다의 한 방울 물 같으니라.

 

我雨法雨 充滿世間 一味之法 隨力修行

아우법우 충만세간 일미지법 수력수행

내가 법비를 내려 세간을 채우니, 한 맛의 법을 각각 힘에 따라 닦고 행함이

 

如彼叢林 藥草諸樹 隨其大小 漸增茂好

여피총림 약초제수 수기대소 점증무호

저 숲과 약초와 모든 나무가 그 크고 작음에 따라

점점 자라 무성하며 좋아지는 것과 같으니라.

 

諸佛之法 常以一味 令諸世間 普得具足 漸次修行 皆得道果

제불지법 상이일미 영제세간 보득구족 점차수행 개득도과

모든 부처님의 법은 항상 한 맛으로 온 세상 사람이 널리 갖추어, 차차 수행하여

모두 다 도과(道果)를 얻게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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聲聞緣覺 處於山林 住最後身 聞法得果 是名藥草 各得增長

성문연각 처어산림 주최후신 문법득과 시명약초 각득증장

성문이나 연각이 산림에 거처하면서 최후신(最後身)으로 법을 듣고 과(果)를 얻는다면,

이는 약초가 각각 성장함을 얻음이요,

 

若諸菩薩 智慧堅固 了達三界 求最上乘 是名小樹 而得增長

약제보살 지혜견고 요달삼계 구최상승 시명소수 이득증장

보살들이 지혜가 견고해서 삼계의 도리를 깨달아[了達] 최상승(最上乘)을 구한다면,

이는 작은 나무가 성장함을 얻음이요,

 

復有住禪 得神通力 聞諸法空 心大歡喜 放無數光 度諸衆生

부유주선 득신통력 문제법공 심대환희 방무수광 도제중생

다시 선정(禪定)에 머물러 신통력(神通力)을 얻고 모든 법이 공[空, 一切法皆空]함을 듣고

크게 기뻐해 한량없는 광명(光明)을 놓아 모든 중생을 제도(濟度)한다면,

 

是名大樹 而得增長

시명대수 이득증장

이는 큰 나무가 성장함을 얻음이니라.

 

 

 

如是迦葉 佛所說法 譬如大雲 以一味雨 潤於人華 各得成實

여시가섭 불소설법 비여대운 이일미우 윤어인화 각득성실

가섭이여, 이와 같이 부처님의 설법은 큰 구름 같아 한 맛의 비로 사람의 꽃을 적시어

각각 열매를 이루게 하느니라.

迦葉當知 以諸因緣 種種譬喩 開示佛道

가섭당지 이제인연 종종비유 개시불도

가섭이여, 알지어다. 여러 인연과 갖가지 비유로 불도를 열어 보임은,

 

是我方便 諸佛亦然 今爲汝等 說最實事

시아방편 제불역연 금위여등 설최실사

이는 나의 방편이요, 제불 또한 그러하시느니라.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해 최상의 진실을 말하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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諸聲聞衆 皆非滅度 汝等所行 是菩薩道 漸漸修學 悉當成佛

제성문중 개비멸도 여등소행 시보살도 점점수학 실당성불

모든 성문은 모두 다 멸도(滅度) 얻은 것이 아니거니와,

너희가 행할 바는 보살도이니, 점차로 닦고 배우면 모두 성불하리라.”

 

 

 

 

*묘법연화경 제3권 5 약초유품 - 부처님의 가르침과 깨달음의 길

묘법연화경 제3권 5 약초유품에서는 부처님께서 가섭에게 전하신 법의 중요성과 중생들의 깨달음을 향한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여래의 진정한 공덕, 중생의 깨달음,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내용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 여래의 진실한 공덕
부처님은 가섭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래에게는 무량 무변한 아승기 수의 공덕이 있다. 설사 무수한 억겁 동안 이 공덕을 설한다고 하여도 다할 수 없다." 이는 부처님의 진정한 공덕이 얼마나 방대하고 깊은지를 강조하며, 그 공덕이 모든 중생에게 이익을 준다는 뜻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법의 왕이시며, 그가 설하시는 법은 결코 허망한 것이 아니라 모든 중생을 깨달음의 길로 이끄는 지혜의 법임을 명확히 하셨습니다. 여래의 법은 단지 법문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중생들이 깨달음을 얻고 일체지지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약초유품의 비유
부처님은 삼천 대천세계의 모든 초목과 숲, 약초들을 비유하여, 모든 중생이 각기 다른 조건과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설명하십니다. "한 구름이 내려 모든 초목과 약초에 비를 뿌리듯이, 모든 중생이 같은 법을 받아들이지만 그 결과는 각기 다르다."

이 비유를 통해 부처님은 각기 다른 중생들이 자신의 능력에 맞는 법을 받아들이고, 그로 인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하십니다. 그들은 각기 다르게 자라지만, 모두 같은 비로 법을 받으며 성장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래의 가르침: 중생의 마음을 이해하다
부처님은 모든 중생의 심성을 깊이 이해하시며, 그들이 무엇을 염하며,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닦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아십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중생의 상황에 맞춰 맞춤법을 설하시고, 그들이 행복과 해탈을 얻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부처님의 법은 단순한 가르침이 아니라, 중생을 행복으로 인도하는 법입니다. 이 법을 들은 중생은 현세에서의 평안, 후세의 좋은 곳에 태어남, 깨달음을 향한 수행을 통해 무상한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법을 들은 후의 변화: 중생의 깨달음
"법을 듣고 나서 중생은 장애물을 넘어가며, 점차 도에 이르게 된다." 부처님의 법을 통해 중생은 장애물을 여의고, 점차적으로 깨달음을 얻게 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불교 수행의 중요성과, 부처님의 지혜로운 인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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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수행하며 깨닫다
이 경전은 부처님의 법을 듣고 수행하며 깨달음을 얻는 길을 설명합니다. 어떤 중생이 법을 듣고 설한 대로 실천한다면, 그가 얻은 공덕은 스스로 깨닫지 못할 수 있지만, 오직 여래만이 그 중생의 능력과 성향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맞춰 법을 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묘법연화경 제3권 5 약초유품에서 부처님은 법을 듣고 수행하는 이들에게 각각의 능력에 맞는 교훈을 주시며, 그들이 깨달음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가르침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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