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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건강 39

황사와 미세먼지로 건조해진 폐를 보호해야

황사와 미세먼지로 건조해진 폐를 보호해야 - 입자가 작아 폐로 직접 유입되어 각종 질환 유발 - 3월 들어서면서 부쩍 황사나 미세먼지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만, 황사로 인한 각종 피해들로 힘들어하십니다. ​​ ​ ▲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이 내릴정도로 심각해지고 있어요​ ​ ​ ▲ 미세먼지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에요 ​ ​ 특히 비염이나 부비동염 등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기침과 가래로 힘들어하시고, 또 피부가 약하신 분들도 각종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십니다. 학생들이나 컴퓨터를 많이 보는 직장인들은 눈의 뻑뻑함과 피로도가 더 심해져서 고생들 하십니다. ​ 황사는요 황사는 노란 바람이라는 뜻으로 각종 먼지를 동반한 바람을 말하는데요, ​ ​ ▲ 황사의 발원지는 중국입니다​..

일상/건강 2023.03.03

성장호르몬의 두얼굴

성장호르몬의 두얼굴 - 대표적기능2가지/ 우리 아이 살이 키로 갈까? / 성장호르몬을 촉진, 저하시키는 것들 - 키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성장호르몬에 대한 얘기를 해 볼께요. 일단, 이 녀석한테는 크게 두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 하나는 키를 자라게 하는 기능, 또 하나는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이에요. 키가 많이 크는 사춘기가 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 키도 많이 크게 되고, 지방분해도 많이 이루어져서 살이 빠지게 된답니다. 성장호르몬의 작용기전 - 지방과 성장분해 - ▲ 이 호르몬의 작용 기전을 간략히 정리하면요,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성장호르몬은 골격을 성장시키고 세포 증식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들도록 자극합니다. 다시 말해 키가 자라게 해주는 거죠. 또 지방을 분해시키고 혈액 중에 당을 높이는..

일상/건강 2023.03.03

겨울철 장염, 노로바이러스 대처법

겨울철 장염, 노로바이러스 대처법 - 장염의 감염경로와 감염시 대처법 - ​ ▲ 겨울철 장염의 원인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 주의 뉴스화면​ 안녕하세요. 요즘 약국에 장염 환자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 얼굴이 하얗게 되어서 맥을 못 추고 누워있는 아가들을 보면 마음이 정말 짠하답니다. 어른도 토하고 설사하면 얼굴이 하얗게 되어서 꼼짝도 못하고 쓰러져 있잖아요. 그런데 아이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쯔쯔 오늘은 겨울철장염에 대해 살짝 알아보도록 할께요. 요즘 도는 장염의 원인, 노로바이러스는 ? - 나이와 관계 없이 감염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 ▲ 노로바이러스는 60도에서 30분동안 가열해도 안죽구요, 수도물의 소독성분인 염소에도 끄떡없어요. 요즘 도는 장염은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라고 해요..

일상/건강 2023.03.03

냉장 보관 유산균, 과연 좋기만 한 것일까?

냉장 보관 유산균, 과연 좋기만 한 것일까? - 저온 충격(Cold-Shock)으로 유산균 비실비실해져 - ​ ​ ​ ▲ 저온 충격(Cold-Shock) 최근에 냉장보관 유산균이 좋다는 이론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냉장보관의 목적은 소비자에게 마지막으로 전달될 때 생존해 있는 생균의 수를 최대화하기 위한 것이고 생균의 수는 효과면에서 보았을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생균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입에서 대장까지의 긴 여정에서 살아남아 장에 부착되어 인체에 유익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늘어나니까요. ​하지만, 유산균들도 미생물인지라 일반적 생리활성이 저온에서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생균으로의 의미는 높아질 수는 있지만 인체 내로 흡수된 후에도 본연의 생리활성을 찾..

일상/건강 2023.03.02

성장호르몬과 수면패턴의 관계

성장호르몬과 수면패턴의 관계 -성장호르몬이란? / 수면패턴의 중요성 - 먼저 많은 분들이 현재 아이의 살이 나중에 키로 갈 것인지 많이 궁금해하시는데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쉽게도 결론은 [키로 가지 않는다!]입니다. 그 이유는 성장호르몬과 깊은 관계가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단 성장호르몬이 무엇인지, 수면패턴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께요. 성장호르몬이란? ​- 성장호르몬은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 - ▲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성장 호르몬이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growth Gormone:GH)이에요. 이것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펩티드 호르몬이구요. 이 호르몬은 사람의 키도 키워주지만 그 외 신체 내의 대사를 조절하는 기능도 ..

일상/건강 2023.02.28

우리아이 키는 얼마나 클까(1)

우리 아이, 키는 얼마나 클까 - 작은 키에 대한 열등감이 심해져 / 5cm정도를 영양요법으로 키울수있어 - 요즘은 아이들이 부모보다 더 크게 자라는 걸을 매우 자연스러운 일로 생각하죠. 요즘 평균 신장이 높아지고, 큰 키에 대해 사회적 호감도가 더 높아지면서, 아이의 키에 대한 고민도 엄마들의 큰 관심거리 중 하나인데요. ​ 사회적 통념으로 작은 키에 대한 열등감 심해져​ ​- 청소년들에게는 정서적 문제를 유발하기도 - ​ ​지난 100년간 유럽의 성인은 평균 10 cm 가 커졌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 발견됩니다. ▲ 전세계의 성인 남성의 키 변화​ ​ 물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 우리나라 학생들의 평균키 (출처:프레시안) 이런 표가 떡하니..

일상/건강 2023.02.28

항생제 시럽을 냉장보관해야 하는 이유

항생제 시럽을 냉장보관해야 하는 이유 - 특히 오구멘틴 제제는 반드시 냉장보관해야 - 아모크라 계열의 항생제는 공기 중의 습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습기를 빨아들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클라불란산칼륨에 해당), 습기와 만나는 순간 약효는 떨어지고 실온에서 이러한 현상이 급격하게 나타난답니다. 따라서 적정한 약물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 냉장보관이 필수적입니다. 냉장 보관 못했을 경우의 대처법 - 냉장보관하지 못한 경우 3일정도 유효- 살다보면 생각할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ㅠㅠ 깜빡하고 냉장보관 못하는 경우도 생기죠. 식약처에서는 건조시럽은 액제로 만들고 냉장 보관하지 못한 경우에는 3일 정도 유효하다고 명시하였으나 약효는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링크: http://www.dailypharm...

일상/건강 2023.02.28

스트레스가 면역력 저하와 관계가 있다고?

스트레스가 면역력 저하와 관계가 있다고? - 스트레스로 인한 과립구의 증가로 인해 활성산소들이 우리몸의 세포도 공격 - ​ 인체의 신비 중 하나가 자율신경입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뇌의 직접적인 명령 없이 자율적으로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 시소의 양끝처럼 작용하는 신경들입니다. ​이 두 가지 종류의 신경은 ​면역시스템, 뇌의 활동, 장의 상태 조절 그리고 호르 몬 분비까지 모든 항상성 유지를 위한 조절 기전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는 특히 자율신경과 면역시스템간의 관계에 대해서만 이론적으로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 급성적으로 교감신경이 흥분되면서 -> 뇌에 얘기해서 -> 노르아드레날린과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

일상/건강 2023.02.28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어린이 환자 증가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어린이 환자 증가 - 대개는 만성적인 질환이고 환절기때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인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안그래도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던 친구들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은 이런 기후 탓도 있겠지요. ▲ 비염환자는 봄에 증가하지만 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피부 질환은 환절기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대개 만성적으로 가지고 가는 질환들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계절이 변하는 시기에는 집중력도 떨어지고 힘들어해서 엄마들이 많이 걱정하신답니다. 그렇다면 우선 알레르기란 뭘까요? 알레르기(독일어: Allergie, 문화어:알레르기아) 또는 앨러지(영어:allergy)는 면역시스템의 오작동으로 보통 사람에게는 별 영향이 없는 ..

일상/건강 2023.02.28

우리 아이 알레르기 비염 관리와 예방

우리 아이, 엄마가 도와줄 수 있는 알레르기비염의 관리와 예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특정 알레르기 인 경우에는 특정 알레르기와의 접근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그래서 어떤 특정한 물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가셔서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음식 알레르기로 의심되는 많은 경우들이 결코 알레르기가 아니며,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전혀 알레르기 반응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어렵습니다. 첫돌 이후에 늦게 젖을 떼고 알레르기에 가족력이나 개인 병력이 있어 아이가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이 높은 음식은 가급적 늦게 시작해서 음식 알레르기를 예방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적으로는 ▲ 우유,콩,밀가루,옥수수,감귤류 등은 돌이 지난 후에 시작하고 ▲ 달걀은..

일상/건강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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