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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면역력 저하와 관계가 있다고?
- 스트레스로 인한 과립구의 증가로 인해 활성산소들이 우리몸의 세포도 공격 -
인체의 신비 중 하나가 자율신경입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뇌의 직접적인 명령 없이 자율적으로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시소의 양끝처럼 작용하는 신경들입니다.
이 두 가지 종류의 신경은 면역시스템, 뇌의 활동, 장의 상태 조절
그리고 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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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 분비까지
모든 항상성 유지를 위한 조절 기전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특히 자율신경과 면역시스템간의 관계에 대해서만
이론적으로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 급성적으로 교감신경이 흥분되면서 ->
뇌에 얘기해서 -> 노르아드레날린과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
이 신경전달 물질은 심장에게 달려가 -> 심장박동을 촉진시킵니다.
그러면 혈압이 쫙 올라가면서 전신에 혈액이 돌게 됩니다.
이때 교감신경은 면역세포등 중 과립구의 증가를 유도하게 되는데요.
이 과립구들은 전투시 총알 같은 역할을 하는 활성산소를 뱉어내면서 혈액을 떠돌게 됩니다.
이러한 활성산소들이 눈이 있어서 나쁜 병원균들이나 바이러스만 죽이면 좋은데요,
안타깝게도 마구잡이로 우리 몸의 조직과 세포도 죽인답니다.
그러다 보니 결과적으로 면역 시스템의 저하를 초래하게 됩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에 작용하지는 않아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뇌를 자극해서 시상하부에서 CRH(부신피질 자극호르몬 분비 촉진 호르몬)를 분비하게 합니다.
CRH는 뇌하수체를 자극하면서 부신에게 알려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얘기하게 되고,
부신에게 알려주는 파발마인 ACTH(부신피질 자극 호르몬)를 계속 분비하게 됩니다.
ACTH는 곧바로 부신에 달려가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cortisol)을 분비시켜
그러다보니 결과적으로 림프구와 NK세포의 활성을 저하시킵니다.
(각각의 세포에 대해서는 차후에 찬찬히 포스팅하겠습니다.)
▲NK세포와 면역련의 관계(tv조선 방영)
특이하게도 암세포와 바이러스를 잘 죽일 수 있는
NK 세포는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이 매우 민감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결론적으로 스트레스와 면역시스템은
아주 아주 긴밀한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트레스는 급성이던 만성이던
우리 몸의 면역력을 낮추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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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면역 시스템의 조화와 균형을 깨뜨리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라는
사실은 수 천번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들 현대인은 현대 사회의 정글에서 100세가지 건강하게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트레스를 잘 중화시킬 수 있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
그리고 면역 체계에 도움이 되는 물질들의
적절한 섭취를 통해 면역 체계를 도와줘야 합니다.
copyright@리치라이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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