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미드 보기로 스트레스를 풀어왔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와! 뭐 이런 드라마가 있지!"하면서 정신없이 보게 되는 드라마들이 있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스토리가 재밌어서 다음에 어떻게 될지가 너무 궁금하거나... 주인공 중 한명에게 심하게 공감되어서 무작정 보고 싶거나... 뭔가 평소에 가졌던 가치관을 계속 건드려서 마음 속에 울림이 생기거나... 대체 끝이 어떻게 되려고 이러나 싶은 호기심이 생기거나... 등등의 이유들이다. 오늘은 미드 [굿닥터] 우리나라에서 2013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가 미국과 일본에서 리메이크 되었다. 메디컬 드라마는 이제 좀 식상해서 볼까 말까 상당히 망설였는데, 나의 드라마 소울 메이트가 "생각하게 하는 뭔가가 있다"고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