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부동산

"집값 조정, 하반기까지 지속될지 불확실.. 폭락 가능성은 작아"

리치라이프 연구소 2020. 4. 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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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0&aid=0003279351은 작아"

전문가 5인이 본 코로나 이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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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현재 집값이 조정기에 있는 것은 맞지만 얼마나 지속될지 불확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은 “5월까지 조정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이후 경제 회복 속도에 따라 조정기가 얼마나 지속될지 정해질 것”이라며 “전세가율이 높고 금리가 낮아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30%씩 하락한 외환위기나 금융위기 상황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는 “1, 2월 강남권을 중심으로 일부 하락한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다 3월에는 다시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등 주요 단지에서 최고가에 거래되고 있다”며 “생각보다 조정기가 짧을 수 있다”고 말했다.


외환위기나 금융위기 당시의 집값 폭락이 반복될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우세한 이유는 두 가지다. 

우선 초저금리 상황인 데다 정부 규제로 대출이 제한돼 빚을 내 집을 산 사람들이 과거보다 대출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 여지가 더 크다. 

또 현재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율이 약 60% 수준인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전세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7∼12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세가 집값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전세가율이 40%대였던 금융위기 때처럼 큰 폭으로 하락이 힘들다는 것이다.

다만 경기 흐름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다. 
김재언 미래에셋대우 VIP컨설팅팀 수석매니저는 “코로나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불확실한데 부동산 시장 또한 속단하기 어렵다”며 “올해 하반기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리치라이프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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