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즐겨서 찾는
부동산전문가중 한명인
이상우대표의 코멘트를 옮겨적어본다.
(이상우대표는 부의 지도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실용적인 책이니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일독을 권한다. )
4/6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
서울이 하락한다, 특히 강남2구가 하락한다는 말이 들릴때 '머리를 들어 관악(물론 관악은 현재 상승률 상위지역이다)'을 보는게 아니라 수도권 외곽을 볼 필요가 있다. 어딘가 후끈후끈한 일이 벌어졌기에 마치 불구경하듯 다들 어디론가 가있기 때문일 것이다. 돈이란 것은 그처럼 인정사정볼 것 없이 남들이 정신팔린 틈에도 본연의 일을 묵묵히 한다. 지극히 합리적이기만 하는 '그 놈'의 돈을 많이 가지고싶어하는 '감정적'인 사람들이 보기엔 어색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리라.
수도권 1위는 인천(남동)(+0.53%)이다. 수원에서, 의왕에서, 군포에서 이제 인천으로 넘어갔다. 이번주 수도권 +0.3% 이상 상승지역은 딱 3군데뿐인데, 이 지역들은 인천/안양/안산이다. 다들 뭔가 느낌이 올 것이다. 인천은 남동 외에도 연수(+0.29%), 중(+0.26%), 부평(+0.18%)에 빨간불이 들어왔다(여기서 빨간불은 뜨겁다는 의미지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다) 물론, 이런 상황에 고양(덕양)(+0.19%), 구리(+0.11%), 하남(+0.13%), 광명(+0.13%)같은 사소함은 관심이 적을것이다. 특히 화성(+0.14%)은 더더욱.
서울에서는 구로(+0.15%)가 1위였다. 노원(+0.14%), 관악(+0.12%)까지 감안해보면, 작년에 언급했던 '노도강 금관구'가 이런 상승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의 '너그러운' 마음이 중하위 가구의 소득증가를 가져왔다고 부동산라이프에서 언급한바 있는데, 이런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이 결국 가져올 일은 무엇일까?
지방은 대전/대구/부산같은 진부한 이야기는 그만두고, 울산(북)(+0.23%)이 눈에 띈다. 울산북구는 현대차가 있는 지역인데, 강성 현대차 노조원들에게 무슨 좋은일이라도 벌어졌단 말인가? 아산(+0.14%)도 공교롭게 현대차 관련지역이다. 김해(+0.10%), 부산(연제)(+0.09%), 포항(남)(+0.05%) 또한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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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 +0.53%
안양(동안) +0.43%
안산(상록) +0.30%
대전(중) +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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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대표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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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라이프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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