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어린이 환자 증가
- 대개는 만성적인 질환이고 환절기때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인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안그래도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던 친구들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은 이런 기후 탓도 있겠지요.
▲ 비염환자는 봄에 증가하지만
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피부 질환은
환절기만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대개 만성적으로 가지고 가는 질환들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계절이 변하는 시기에는
집중력도 떨어지고 힘들어해서
엄마들이 많이 걱정하신답니다.
그렇다면 우선 알레르기란 뭘까요?
알레르기(독일어: Allergie, 문화어:알레르기아) 또는 앨러지(영어:allergy)는 면역시스템의 오작동으로 보통 사람에게는 별 영향이 없는 물질이 어떤 사람에게만 두드러기, 가려움, 콧물 ㅡ 기침 등의 이상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
▲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꽃가루 알갱이의 모습
알레르기는 보통 음식, 먼지, 약물 같은 일부 알레르기는 연중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어요.
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 같은 알레르기는 주로 봄, 여름 혹은 가을에 계절별로 일어날 수 있어요.
알레르기는 한번 발생하면 몇 분에서 몇 시간 혹은 며칠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관련 인체 기관이나 체계에 다라 다양하게 나타나요
상기도(코와 목구멍)
- 묽은 콧물(알레르기 비염),
- 부비강염(어린 아이들에게는 흔하지 않답니다.)
- 삼출성 중이염
- 인후염(알레르기 자체가 원인이기도 하지만 코가 막혀 숨을 쉬는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함)
- 후비루(코의 뒤쪽에서 목구멍으로 떨어지는 점액이 만성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기도(기관지와 폐)
- 알레르기 기관지염, 천식
소화관
- 가스, 가끔 피가 섞인 설사
피부
- 습진을 비롯한 아토피성 피부염
- 두드러기 혹은 염증
- 혈관부종 (특히 눈과 입 주변의 안면 부종)
TIP 그 밖에 엄마가 알 수 있는 다른 신체적인 증후는 |
* 대개 다크서클이 있으며 * 간혹 눈 밑에 주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 입으로 숨을 쉬는 경향이 있고 * 자주 코를 문질러 코끝에 주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은 아이에게 반드시 고쳐줘야 하는 습관입니다.
<사진출처:하이닥>
왜냐하면, 입으로 숨을 쉬면 코로 숨을 쉴 때 코를 통해 걸러지는 수많은 항원과 세균들이 걸러지지 못하고
바로 체내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는 상대적으로 많은 세균과 싸워야 하는 환경에 놓이게 됩니다.
또 입으로 숨을 쉬는 것 자체가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피로해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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