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平等說 如一味雨 隨衆生性 所受不同 如彼草木 所稟各異불평등설 여일미우 수중생성 소수불동 여피초목 소품각이부처님의 평등한 설법은 한 맛의 비와 같은데도 중생의 성품에 따라 받는 바가 각각 다르니, 저 초목이 받는 바가 각각 다름과 같으니라. 佛以此喩 方便開示 種種言辭 演說一法 於佛智慧 如海一滴불이차유 방편개시 종종언사 연설일법 어불지혜 여해일적내가 이러한 비유로 방편의 문 열어 보이며, 갖가지 말로 한 법[一法]을 설했으나, 부처님의 지혜(佛智)에 있어서는 바다의 한 방울 물 같으니라. 我雨法雨 充滿世間 一味之法 隨力修行아우법우 충만세간 일미지법 수력수행내가 법비를 내려 세간을 채우니, 한 맛의 법을 각각 힘에 따라 닦고 행함이 如彼叢林 藥草諸樹 隨其大小 漸增茂好여피총림 약초제수 수기대소 점증무호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