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계 독일 연구자 우구르 사힌 인터뷰 “3개월 단위로 두번 맞으면 적어도 1년 효과” 기대 “코로나19 증세 보이는 감염자 예방에도 효과”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최고경영자 우구르 사힌(55·사진)은 12일(현지시각) 인터뷰에서 자신이 개발한 백신이 “그 바이러스의 머리를 후려칠 수 있다”고 확신하며, 전 세계를 인질로 잡고 있는 코로나19 대유행을 종식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아울러 “이 백신이 적어도 1년간 면역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9일 그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이 3상 임상시험에서 기대를 충족시켜서 코로나19 감염 퇴치에 90%의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완전한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아, 증상이 발현된 감염자에게 효과적인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