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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드라마 3

[드라마추천] 특수사건 전담반 TEN2, 이거 눈을 떼기 힘들다!

2013년에 방영된 TEN2 길고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면서 드라마 보는 시간이 꽤 늘어났다. 최근 방영된 드라마는 물론이고 이전에 방영되었던 것 중에 놓친게 있는지 매의 눈으로 검색해본다. ㅎㅎ 우연치 않게 본 TEN1 생각보다 재밌어서 시즌2를 찾았다. .. 와우! 생각보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주상욱, 조안, 김상호, 최우식 게다가 벌써 7년전인지라 핸드폰이나 여러 배경들이 올드한 느낌을 주면서 나름 '그때 그랬지' 느낌도 갖게 하기도 한다. TEN2 에피소드 중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에피소드도 있어서 요즘이 새롭기까지 하다. 결론은 범죄 드라마 중 꽤 수작에 속한다! 가는 눈을 떠가며 단점이나 부족한 부분을 찾으려면 없는 건 아니지만, 드라마란 모름지기 즐거움..

[드라마추천] 산후조리원, 신박한 드라마라더니...

나이, 직업, 학교 등 공통점 하나 없는 다 큰 어른 여자들이 단지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만난 지 삼분 만에 서로의 가슴을 훌러덩 까 보이며 순식간에 대동단결, 절친이 되는 지구상 유일무이한 곳. 그곳은 바로 산.후.조.리.원. ... [산후조리원]은 엄마가 된 지 일주일 차. 엄마 이전의 삶이 아직은 더 익숙한 여자들의 이야기이자 새로운 삶에 적응기가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tVN의 드라마 소개를 보고 흥미가 생겼다. 게다가 "격정출산느와르" 라니 ㅎㅎ 묘한 기대감을 품고 보기 시작한 이 드라마는 정말 산후조리과정을 너무 리얼하게 드러낸다. 아 그랬었지, 맞다... 사실 임신 출산과 더불어 산후조리원에서의 2-3주는 고난의 시기이면서 완전히 새로운 하루하루에 대한 거의 유일..

[드라마추천] 쌍갑포차, 웃기고 슬프고 울림이 있는 드라마.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 연출 전창근, 제작 삼화네트웍스, JTBC스튜디오, 12부작)는 판타지를 가미한 배경으로 다양한 인간사를 그려내면서 보는 사람들을 울리고 웃긴다. 처음에는 그저 웃기는 로코 장르인가 해서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지인의 적극 추천으로 1회 방송을 보기 시작했다. 웬일인지 처음부터 너무 진지했다. 내가 잘못 틀었나 싶은 마음으로 계속 지켜보는데, 시종일관 에피소드들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궁금증과 호기심이 유발되는 과정에서 월주역의 황정음은 중간 중간 왜 이렇게 웃기는지......ㅎㅎㅎㅎ 이 배역을 황정음 말고 다른 사람이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한강배(육성재), 귀반장(최원영) 도 만만치 않은 내공을 자랑하면서 드라마는 시종일관 나를 주인공들..

드라마&영화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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