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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추천] 쌍갑포차, 웃기고 슬프고 울림이 있는 드라마.

리치라이프 연구소 2020. 5. 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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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 연출 전창근, 제작 삼화네트웍스, JTBC스튜디오, 12부작)는

 

판타지를 가미한 배경으로 다양한 인간사를 그려내면서 보는 사람들을 울리고 웃긴다. 

 

 

 

 

처음에는 그저 웃기는 로코 장르인가 해서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지인의 적극 추천으로 1회 방송을 보기 시작했다.

 

 

웬일인지 처음부터 너무 진지했다.

 

내가 잘못 틀었나 싶은 마음으로 계속 지켜보는데, 

 

시종일관 에피소드들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궁금증과 호기심이 유발되는 과정에서 

 

월주역의 황정음은 중간 중간 왜 이렇게 웃기는지......ㅎㅎㅎㅎ

 

 

이 배역을 황정음 말고 다른 사람이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한강배(육성재), 귀반장(최원영) 도 만만치 않은 내공을 자랑하면서 

 

드라마는 시종일관 

 

나를 주인공들 입장을 동화시킨다. 

 

 같이 화내고, 

 

박장대소하면서 웃어대고, 수도꼭지 풀린듯이 눈물을 흘려댔다. 

 

 

"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다 끝나는거야?

"

 

 

잘못을 사과한다고 해서 상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어떤 상처도 흉터는 남기기 때문이다.

 

 

 

용서받는 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제목과 다르게 묵직한 질문들을 던지는 이 드라마

 

"쌍갑포자"

 

앞으로 전개될 내용들도 너무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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