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방영된 TEN2 길고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면서 드라마 보는 시간이 꽤 늘어났다. 최근 방영된 드라마는 물론이고 이전에 방영되었던 것 중에 놓친게 있는지 매의 눈으로 검색해본다. ㅎㅎ 우연치 않게 본 TEN1 생각보다 재밌어서 시즌2를 찾았다. .. 와우! 생각보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주상욱, 조안, 김상호, 최우식 게다가 벌써 7년전인지라 핸드폰이나 여러 배경들이 올드한 느낌을 주면서 나름 '그때 그랬지' 느낌도 갖게 하기도 한다. TEN2 에피소드 중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에피소드도 있어서 요즘이 새롭기까지 하다. 결론은 범죄 드라마 중 꽤 수작에 속한다! 가는 눈을 떠가며 단점이나 부족한 부분을 찾으려면 없는 건 아니지만, 드라마란 모름지기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