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르바는 고지혈증에 많이 처방되는 약입니다.
알약 모양은 이렇게 생겼어요.
작용기전
스타틴은 모두 HMG-CoA 환원효소(HMG-CoA reductase) 억제제입니다.
HMG-CoA는 콜레스테롤 전구체, 그러니까 콜레스테롤의 재료인 셈입니다.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는
1. HMG-CoA를 콜레스테롤로 만드는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해서
콜레스테이 만들어지는 것 자체를 억제합니다.
2. 이 과정에서 코엔자임Q10의 합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하시는 분은
코엔자임Q10을 보충해주시는 것이 몸에는 크게 도움이 됩니다.
3. 하지만, 간세포는 몸 안에서 여러가지 역할(세포막 구성물질, 성호르몬 생성, 비타민D 생성 등)을 하는
콜레스테롤의 합성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있습니다.
(24시간동안 약 3000mg의 콜레스테롤을 합성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타틴 계열을 복용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게 되면
간은 세표표면에 LDL 수용체를 증가켜서 혈액에 있는 LDL이 이 수용체를 통해서 세포 안으로 회수됩니다.
3. 그래서 결과적으로 혈액 내의 LDL이 줄어줄게 됩니다.
이런이유로, LDL이 높은 경우 스타틴 계열 약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스타틴 계열의 약물은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뿐 아니라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을 개선해 주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중 아토르바스타틴은 다른 스타틴 계열 약물과 비교할 때
1. 심장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을 낮춰준다는 근거가 가장 많이 보고 되어 있습니다.
2.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입니다.
복용법
콜레스테롤이 주로 밤에 합성되기 때문에 저녁이나 취침전 투약이 권장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토르바정의 경우 약효지속시간(반감기)가 무천 길기 때문에(대략 15~30 기간) 투여시간에 따른 약효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번 편할 때 복용하면 됩니다. 다만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음식물이 흡수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식사와도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
1. 소화기계: 속쓰림, 복통 등
2. 간독성: 이유없는 피로감, 식욕감소, 복통, 짙은색 소변, 황달 등
3. 근육독성: 근육통, 근육 피로 등
4. 당화혈색소를 높일 가능성도 있고 두통이나 수면장애도 보고된 바 있으나 보통은 큰 부작용이 없는 편입니다.
체크사항
스타틴 투여 후 4-12주 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조절효과를 평가합니다.
2회 이상 측정한 LDL이 40mg/dL 이하면 감량을 고려할 수 있으니 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투약 후 4-12주에 간기능 검사를 시행해서 간독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기
임신, 수유부
활동성 혹은 만성간질환이 있는 경우
같은약 다른이름
아토르바는 atorvastatin이 주성분입니다.
정확한 성분명은 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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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두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 성분입니다.
와, 정말 많군요..
이상으로 아토르바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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